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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가솔린 터보 모델 출시

심영구 기자

입력 : 2017.03.09 10:15|수정 : 2017.03.09 10:15


기아차는 중형 SUV 쏘렌토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에 최대토크 36.0㎏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세타Ⅱ 2.0 T-GDi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기아차는 "SUV만의 넓은 공간·실용성과 함께 소음과 진동이 적은 차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적인 '프레스티지'와 고급형 '노블레스' 등 두 트림으로 운영되며, 터보 전용 앰블럼도 부착됩니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운전석 파워·통풍 시트, 버튼 시동 스마트 키, 2열 열선시트 등의 사양이 기본 적용됐고, 가격은 2.0 디젤 모델의 같은 트림보다 160만원 낮은 2천825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노벨레스 트림은 전자식주차브레이크, 전방주차보조시스템 등 고급 사양이 추가로 보강됐으며, 2.0 디젤 모델보다 105만원 낮은 3천60만원입니다.

(사진=기아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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