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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인사물함서 현금 2억 상당 발견…경찰 수사

손형안 기자

입력 : 2017.03.08 13:08|수정 : 2017.03.08 16:12


대학교 개인사물함에서 2억 원 상당의 현금과 미화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어젯밤(7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생명과학부 건물 1층 개인사물함에서 5만 원권 9천만 원, 미화 10만 달러 등 모두 2억 원 상당이 발견됐고 밝혔습니다.

학생회는 해당 사물함이 주인 없이 오랜 기간 잠겨 있었고, 이를 강제로 여는 과정에서 돈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 돈이 범죄 수익금일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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