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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쌀 소득보전 변동직불금 1조 4천900억 지급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7.03.08 11:53|수정 : 2017.03.08 11:53


지난해 벼농사 농가에 대한 소득 보전을 위한 변동 직불금 규모가 1조 4천 900억원으로 확정돼 오는 9일부터 지급됩니다.

농식품부는 쌀 변동직불금의 지급대상 농업인이 68만 4천명이며, 법정요건을 갖춘 대상 농지 70만6천 ha에 대해 농업인 계좌로 직불금이 입금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단가는 목표가격과 지원 가능한 예산범위를 감안해 80kg 한가마 당 3만 3천 499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쌀 한가마당 수입은 변동직불금과 고정직불금을 합쳐 17만9천83원 수준이며, 쌀 목표가격 대비 소득안정 효과는 95.3%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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