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초등 6학년 장학생 조기 선발…대학까지 지원

저소득층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초등학교 6학년 때 장학생으로 뽑아 중·고·대학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꿈 사다리' 장학제도가 생깁니다.

또한, 국공립 유치원 수준으로 원비를 내린 '공공형 사립유치원'도 도입합니다.

교육부는 오늘(8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먼저 잠재력 있는 저소득층의 초등학생 6학년생을 조기 선발해 중·고교 때 학습상담과 기숙사비 지원 등을 해주고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등록금을 지원하는 '꿈 사다리' 장학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선발 규모와 방식 등은 시·도 교육청 협의를 거쳐 올해 확정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서 저렴한 원비를 받는 '공공형 유치원'도 도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