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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성적 묘사' 현수막 논란 끝 철거…참고인 조사 예정

손형안 기자

입력 : 2017.03.08 11:31|수정 : 2017.03.08 11:31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아내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현수막이 오늘(8일) 철거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 10분,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현수막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수막 주위엔 대통령 탄핵 반대 측 텐트가 있었는데 철거 과정에서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이나 내일 중에 현수막을 내건 단체 측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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