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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측 "사드, 밀어붙이기 속도전 우려, 정상적 절차 따라야"

김용태 기자

입력 : 2017.03.07 14:47|수정 : 2017.03.07 15:56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경선캠프의 박수현 대변인은 사드 배치작업이 개시된 데 대해 "사드 배치가 우리 안보 상황과 관련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더라도, 속 도전을 치르듯 밀어붙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가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까지도 소통을 하지 않았던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 등을 부실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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