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전 세계 공항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공항협의회가 발표한 2016년도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종합 평가 5점 만점에 4.99점을 얻어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은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과 여객 4천만 명 이상이 기준인 '대형공항 최고 공항' 등 세 부분에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전 세계 공항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공항 서비스평가 1위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제2 여객터미널 개장 준비에 전력을 집중해 늘 앞서 가는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상식은 10월 16일부터 아프리카 모리셔스에서 열리는 ACI 세계총회에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