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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방점검 '꼬투리' 롯데마트 영업정지 10여 곳으로 확대

김아영 기자

입력 : 2017.03.06 14:50|수정 : 2017.03.06 14:50


중국 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를 당한 롯데마트 점포가 10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업계와 웨이보에 따르면, 랴오닝성 단둥 완다점 등 기존의 문을 닫은 4개 점포에 더해 중국 장쑤성 등지에서 6개 점포가 추가로 영업 정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들 매장은 '소방안전 점검에서 위법사항을 지적받고 전면 정비에 나선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내걸고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중국에서 대도시보다는 2, 3선 도시를 중심으로 15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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