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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11조 원 규모 통화스와프 3년 연장

손승욱 기자

입력 : 2017.03.06 14:11|수정 : 2017.03.06 15:55


한국이 인도네시아와 맺은 11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원, 루피아 통화스와프 계약을 3년간 연장했습니다.

연장 계약 유효기간은 2020년 3월 5일까지입니다.

이번 연장으로 두 나라는 10조7천억원, 115조 루피아까지 상호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만기가 도래해도 양자간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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