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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부에 중국 진출 기업 관련 협조 요청"

정혜진 기자

입력 : 2017.03.05 18:08|수정 : 2017.03.05 18:49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부지 제공으로 중국 당국과 소비자들로부터 집중 공격 받고 있는 롯데가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오늘(5일) 오후 4시쯤 경영혁신실장인 황각규 사장 주재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황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롯데뿐 아니라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피해와 위축 상황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전 주재원은 상시 대응 체제를 갖추고 롯데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지 고객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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