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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윤병세 "北 화학무기 위협 현실화" 발언 비난

정영태 기자

입력 : 2017.03.05 11:31|수정 : 2017.03.05 11:31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북한 화학무기 위협이 현실이 됐다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제네바 군축회의 발언을 북한 매체가 맹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윤 장관을 향해 "화학무기 위협이 현실화됐다고 악의에 차서 헐뜯어댔는가 하면 유엔 회원국 자격 중지라는 정신병자 같은 망발까지 쏟아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터무니없는 중상모해이고 날조"라며 "조선반도에서 생화학전을 꾀하고 생화학무기 공격 위협을 가하고 있는 장본인은 다름 아닌 미국과 남조선 괴뢰 패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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