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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48시간 동안 굶주림으로 110명 사망"

장선이 기자

입력 : 2017.03.05 03:29|수정 : 2017.03.05 03:29


하산 알리 카이레 소말리아 총리는 지난 48시간 국내서 굶주림으로 11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카이레 총리는 소말리아 국가가뭄위원회 모임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사망자 수치는 소말리아 정부가 지난달 28일 국가적 재앙을 선포한 뒤 가뭄과 관련한 인명피해를 처음으로 발표한 것입니다.

유엔은 심각한 가뭄과 완전한 기근 우려 속에 소말리아 국민 500만 명이 원조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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