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유승민 "탄핵 인용 99.9%…기각되면 당당히 책임질 것"

문준모 기자

입력 : 2017.03.04 21:34|수정 : 2017.03.04 21:34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대통령 탄핵이 99.9% 인용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기각되더라도 깨끗하고 당당하게 정치인으로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4일) 오후 2시 경기도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열린 '포천시·가평군 당원협의회 당원교육'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한편, 유승민 의원은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오후 1시 포천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유인섭 씨를 방문해 환담했습니다.

유 의원은 15분간 머물며 유 씨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들은 뒤 "참전용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