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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탄핵결정 앞두고 대거 광장行…'촛불 vs 태극기'

문준모 기자

입력 : 2017.03.04 09:17|수정 : 2017.03.04 09:17


여야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와 찬성으로 나뉘어 광장에 집결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울과 대전 등에서 촛불집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합니다.

문 전 대표와 이 시장은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19차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듭니다.

안 지사는 대전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합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출마를 준비 중인 김문수 비상대책위원 등이 중구 대한문 앞과 청계광장에서 각각 열리는 '탄핵 기각·각하 요구' 집회에 참석키로 했습니다.

윤상현·조원진·김진태·박대출 의원 등 친박계 핵심인사들도 태극기를 들고 집회 현장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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