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김현수, 올해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타율 0.308

이성훈 기자

입력 : 2017.03.04 09:01|수정 : 2017.03.04 09:01


미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김현수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리콤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시범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 8리로 올랐습니다.

김현수는 1회초 피츠버그 선발 게릿 콜을 공략해 2루수 옆 내야 안타를 기록했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피츠버그 3루수 데이비드 프리스의 글러브를 맞고 흐르는 내야 안타를 치며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작성했습니다.

김현수는 4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5회말 수비 때 교체됐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