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오는 14일 방미…트럼프 만난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는 14일 미국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독일 대중지 빌트가 보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의 미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이며, 두 정상 간의 첫 만남이라 관심이 쏠립니다.

애초 오는 7월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무대에서 두 정상 간의 만남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