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베트남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서 근로자 난동…1명 부상

한승희 기자

입력 : 2017.03.01 01:49|수정 : 2017.03.01 01:49

동영상

그런데 삼성이 베트남 박닌 성에 짓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건설현장에서 어제(28일) 오후 현지인 근로자들이 난동을 일으켜 근로자 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대사관 등에 따르면 수천명의 근로자가 점심 식사 뒤 복귀할 때 출입구 지문인식장치에 문제가 생겼고 이때문에 보안요원들이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근로자들과 보안요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보안당국은 경찰 1백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근로자들을 귀가시켰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