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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

권영인 기자

입력 : 2017.02.28 21:45|수정 : 2017.02.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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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끝내 헌법재판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최후변론이 진행된 날에 박 대통령은 직접 출석하지 않고 서면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용은 그동안 기자회견을 통해 일방적으로 전했던 입장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본인은 몰랐다. 알면 그대로 두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잘못없다. 모든 게 다른 사람의 잘못이다... 그렇게 당당하다면 왜 검찰 조사도, 특검 조사도, 헌법재판소 출석도 안 했을까요.. 
영상제작 : 권영인, 김민정, 김혜지, 박진훈, 김혜린, 성희원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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