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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중공업 사업분할 결정…임단협 교섭 난항 예상

UBC

입력 : 2017.02.28 17:56|수정 : 2017.02.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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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업분할을 결정한 가운데 이제 노동계의 관심이 해를 넘긴 2016년 임금과 단체협약에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4사 1 노조로 교섭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사 측은 4개 사업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며 수용 불가 입장을 보여 노사 갈등의 새로운 불씨가 될 전망입니다.

또 임시주총의 절차적인 문제에 대한 법적 다툼도 예상돼 앞으로 진행될 임단협 교섭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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