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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절대 강자…우리은행, 역대 최고 승률 '눈앞'

최희진 기자

입력 : 2017.02.28 08:08|수정 : 2017.02.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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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이 이제 역대 최고승률을 눈앞에 뒀습니다.

우리은행은 어제(27일) KDB생명을 68대 57로 누르고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올 시즌 31승 2패로 어마어마한 성적을 기록 중인 우리은행은 정규리그에서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승률 94.3%로 2009년 신한은행이 작성한 92.5%를 넘어섭니다.

한 달 전 역대 최소인 25경기 만에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데 이어, 역대 최고 승률까지 바라보는 겁니다.

만년 꼴찌팀이었던 우리은행은 2012년 위성우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 확 달라졌죠.

혹독한 훈련으로 강철 체력을 만들었고 탄탄한 조직력까지 더해 5년째 여자농구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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