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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8뉴스입니다.
[수사기간 연장 거부…박 대통령 조사 무산]
성실하게 조사받겠단 대통령의 약속은 결국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이 오늘(27일) 수사기간 연장을 불승인하면서 박영수 특검은 내일로 활동이 끝납니다.
대통령 대면조사 결국 못하게 됐습니다.
수사를 마무리 못한 특검은 매우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황 대행의 불승인 결정은 피의자 신분인 박 대통령이 민간인이 돼 특검 수사를 받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이 불승인 결정, 후폭풍이 거셉니다.
여당을 뺀 야당 4곳이 새 특검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野3당, 黃 대행 탄핵추진 합의…통과될까?]
특히 바른 정당을 제외한 야3당은 황 대행 탄핵추진에 합의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의석수만 보면 의결정족수를 넘은 건데요.
오늘 <SBS 8시 뉴스>는 과연 황 대행 과연 탄핵안이 발의돼 통과될 수 있을지 특검이 못다한 수사는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불꽃 튄 탄핵심판 최종변론 쟁점은?]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열렸죠.
불출석한 박 대통령은 오늘 서면으로 입장만 냈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재단 설립은 국정운영이었고 삼성을 도와주라고 한 적 없다'
'최순실이 연설문 도와줬고 인사추천도 했지만 국정농단은 아니다'
기존 주장 그대로였습니다.
양 측은 최종변론에서 불꽃 뛴 주장을 폈는데 쟁점이 뭔지 남은 선고는 어떻게 될지 짚어 보겠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