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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박 대통령 뇌물 의혹 입건된 삼성 관계자 대부분 기소"

김혜민 기자

입력 : 2017.02.27 14:39|수정 : 2017.02.27 15:29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의 삼성 뇌물수수 의혹으로 입건한 삼성 관계자들을 대부분 재판에 넘길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삼성 관계자들의 일괄 기소 여부는 현재 입건된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적으로는 내일 기소할 때 모두 결정될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특검이 박 대통령의 삼성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입건한 삼성 관계자는 구속 상태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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