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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은 채 교통정리'…中 경찰관 무슨 사연이

입력 : 2017.02.27 10:38|수정 : 2017.02.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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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이 붐비는 출근길, 중국 항저우의 한 도로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자전거에 승용차가 돌진합니다. 끔찍한 사고로 바닥에 쓰러진 여성,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듯합니다. 이 여성은 사고 당시 다섯 살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현장에 다가온 경찰관이 아이를 안아 들고서는 등을 쓰다듬으며 진정시키는 모습이죠.
 
경찰관은 아이를 안고서 한참 동안 사고 현장 주변의 교통정리를 하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아이를 함께 보냈다고 하네요.
 
취재: 화강윤 / 편집: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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