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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식거래 감소 등으로 증권사 순익 급감

심영구 기자

입력 : 2017.02.26 14:06|수정 : 2017.02.26 14:06


지난해 주식 거래대금 감소와 채권평가손익 감소 등으로 증권사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 53곳의 순익은 2조1천338억원으로 전년보다 33.9% 줄었습니다.

자기자본순이익률 ROE는 4.6%로 2.7%포인트 줄었습니다.

수수료 수익은 7조4천912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줄었는데 주식 거래대금 감소로 수탁수수료가 19.0% 줄어든 것이 큰 영향을 줬습니다.

지난해 주식 거래대금은 1천940조원으로 전년보다 11.9%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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