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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무시당했다" 모친 흉기 살해한 20대 체포

정혜경 기자

입력 : 2017.02.18 03:10|수정 : 2017.02.18 03:10


인천 계양경찰서는 평소 무시 당했다는 이유로 모친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대학생 23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17일) 오후 5시쯤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의 목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에 자주 무시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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