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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여아 혼자 있던 아파트서 불…관리사무소에 도움 청해

김관진 기자

입력 : 2017.02.16 00:08|수정 : 2017.02.16 00:08


어젯(15일)밤 8시 12분쯤 광주 남구 양림동의 한 아파트 12층 집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 내부 60㎡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천7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집안에는 6살 이 모 양이 혼자 있었는데, 불이 나자 관리사무소로 달려가 도움을 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10여 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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