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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만 명 개인정보 이용해 5억 수익…일당 적발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2.15 12:28|수정 : 2017.02.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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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57만여 건을 활용해 회원을 유치하고 사설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5억 원대의 수익을 올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8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경기 하남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린 뒤, 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도박 이력이 있는 사람 56만 9천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회원을 유치하고 5억 4천만 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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