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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클로징] "현장 지키는 기자, 국민의 자유도 지킵니다"

입력 : 2017.02.14 10:52|수정 : 2017.02.14 10:52


최근 며칠 사이에 저희 SBS 취재진을 비롯한 일부 언론사 기자들이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멱살을 잡히고, 옷이 찢기고, 태극기 봉으로 머리를 맞은 경우도 있습니다.

폭행에 가담한 분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자는 집회현장을 지킬 때 국민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외칠 자유도 함께 지키게 됩니다.

손에 촛불을 들었든 태극기를 들었든 다를 게 없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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