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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아이스파크 17일 폐장…"10만 시민에 추억 선사"

홍순준 기자

입력 : 2017.02.14 08:03|수정 : 2017.02.14 08:03


이번 겨울 10만 시민이 이용한 여의도공원 '여의 아이스파크'가 오는 17일 폐장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9일 개장한 여의 아이스파크에 10일까지 총 9만1천22명의 시민이 찾았으며, 폐장일까지 10만명 넘는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여의 아이스파크는 아이스링크, 눈썰매장, 눈놀이터 등 놀이시설과 휴게공간, 푸드코트 등 편의시설로 구성됐습니다.

올해는 대기질 측정 차량을 상시 배치해 매시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를 공개하며 시민 건강을 챙겼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클래식 캐럴 공연과 나눔트리 만들기 등 행사를 했고, 연초와 설에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을 열었습니다.

서울시는 밸런타인데이인 오늘(14일) 여의 아이스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사랑 사연을 소개하는 마지막 이벤트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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