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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소에 들이 받힌 농장주…결국 숨져

김기태 기자

입력 : 2017.02.12 14:43|수정 : 2017.02.12 14:43


오늘(12일) 오전 10시 반쯤 전북 정읍시의 한 농가에서 농장주 68살 박 모 씨가 자신이 키우던 소에 들이 받혔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숨진 박 씨는 소 귀에 붙은 식별번호를 확인하던 중 갑자기 달려든 소를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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