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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희생자 모두 발인 마쳐

김기태 기자

입력 : 2017.02.12 12:36|수정 : 2017.02.12 14:00


구체적인 사고 수습안을 마련할 때까지 발인을 미룬 채 합동 빈소를 운영해 온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 유족들이 8일 만에 발인을 모두 마쳤습니다.

화성시에 따르면 어제(11일) 아침 6시 반부터 오늘 정오까지 공사업체 현장소장 63살 이 모 씨 등 4명에 대한 발인절차가 차례로 마무리됐습니다.

유족들은 지난 7일부터 경기 오산장례문화원에서 합동 빈소를 운영하며 매장 관리업체 등 3곳과 위로금 등 배상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화성시는 상가 화재 유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온 대책반을 해제하고 아직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3명과 상가시설 정상화에 대해선 계속 챙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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