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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北 미사일 발사, 안보리 결의 명백한 위반"

정성진 기자

입력 : 2017.02.12 11:34|수정 : 2017.02.12 11:47


바른정당은 북한이 오늘(12일) 오전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두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오신환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오 대변인은 "향후 국내 탄핵정국 등 불안한 분위기에 편승해 북한의 도발 행위가 어떤 형태로 이뤄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방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각종 도발 행위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오 대변인은 "북한의 각종 도발에서만큼은 우리 정치권 모두 정파적 이익을 철저히 배제하고 철저한 국가안보 유지를 위해 중지를 모아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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