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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추가 구제역 의심 소 '양성'…전국 5번째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7.02.12 11:30|수정 : 2017.02.12 11:30


충북 보은군 마로면의 한우 사육농장에서 추가 발견된 구제역 의심 소가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 농장은 올겨울 첫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젖소농장에서 4백여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이 농장은 첫 구제역 발생 직후 이뤄진 항체 형성률 조사에서 87.5%가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항체 형성률이 100%가 나온 보은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상 소가 나오는 등 당국의 백신접종과 항체 검사에 대한 신뢰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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