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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그너스, 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금메달 획득

서대원 기자

입력 : 2017.02.11 15:29|수정 : 2017.02.11 15:29


평창올림픽 기대주인 혼혈 선수 김마그너스가 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마그너스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의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일반부 프리 15㎞에서 38분 48초 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어제 클래식 10㎞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마그너스는 클래식 10㎞ 우승자 황준호(하이원)의 39분 23초 1보다 34.7초 빨랐습니다.

여자일반부 프리 10㎞에 출전한 이채원은 28분 44초 9를 기록하며 우승했습니다.

어제 클래식 5㎞에서도 우승했던 이채원은 복합 금메달도 확정해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오늘 경기까지 동계체전에서 금메달만 66개를 따낸 이채원은 내일 15㎞ 계주에 출전해 대회 4관왕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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