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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크레인에 전신주·가로등 쓰러져…600여 가구 정전

입력 : 2017.02.10 09:42|수정 : 2017.02.10 09:42


10일 오전 8시 9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아파트 정문 앞을 지나던 크레인 차가 전신주 6m 높이에 달린 케이블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16m 높이 전신주 4개, 가로등 2개가 넘어져 주택 600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경찰은 크레인 차가 인근 고물상에서 폐기물을 나르려고 이동하다가 집게 부분으로 케이블을 건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한전은 교통을 통제하고 전신주 등을 복구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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