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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아파트서 불…2명 사망

손형안 기자

입력 : 2017.02.10 02:07|수정 : 2017.02.10 02:07


어젯(9일)밤 10시 25분쯤 경북 영천시 야사동에 있는 아파트 7층에서 불이나 70대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불은 22분 뒤에 꺼졌는데, 대피 과정에서 71살 황 모 씨가 창밖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집 안에선 아내 70살 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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