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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스티로폼 제조공장 화재…5천900㎡ 소실

손형안 기자

입력 : 2017.02.09 22:57|수정 : 2017.02.09 23:49


오늘(9일) 밤 9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있는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큰불이나 인명피해 없이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삽시간에 번지기 시작한 불은 5천913㎡ 규모의 공장 2개 동과 창고를 모두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불에 잘 타는 스티로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한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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