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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삭 임신부 지하철 문에 끼여…병원 치료

홍순준 기자

입력 : 2017.02.09 18:25|수정 : 2017.02.09 18:36


오늘(9일) 오후 4시 18분쯤 부산 북구 도시철도 2호선 덕천역에서 양산방면으로 가는 열차를 타려던 임신부 22살 이모씨가 열차 문에 등과 배가 끼였습니다.

당시 승객들이 너무 많아 이씨가 열차에 탔다가 다시 내리려고 시도하던 중 문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차량이 출발하기 전 승객들이 수동으로 문을 열어 구조됐습니다.

이씨는 임신 9개월 차로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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