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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 고속도로' 올해 하반기 개통

표언구 기자

입력 : 2017.02.09 12:50|수정 : 2017.02.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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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때 서울 관광객들이 경기장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고속도로 두 곳이 연내 개통됩니다.

오늘(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사업인 동홍천에서 양양까지 71.7㎞, 안양에서 성남까지 21.9㎞ 거리의 고속도로가 각각 올해 6월, 하반기에 개통됩니다.

서울에서 양양까지는 2시간 1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인천공항에서 원주까지는 2시간 15분에서 1시간 35분으로 각각 40분씩 이동시간이 단축됩니다.

두 고속도로가 열리면 서울과 인천공항에서 경기장 등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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