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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아파트서 불…주민 20여 명 대피 소동

김관진 기자

입력 : 2017.02.09 08:40|수정 : 2017.02.09 08:59


오늘(9일) 아침 5시 47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3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고, 같은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집 주방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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