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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경찰이 건넨 3만 원…절도범에겐 어떤 돈이었을까

엄민재 기자

입력 : 2017.02.08 21:42|수정 : 2017.02.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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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 음식을 훔쳐 먹은 30대 남성이 자신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경찰에 보답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부산사하경찰서는 지난해 21일 30대 남자가 한 경로당에 들어가 쌀과 김치를 훔쳐 먹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자는 이같은 수법으로 13차례에 걸쳐 음식을 훔쳐 먹었지만, 돈이나 귀중품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이 이 남자에게 준 3만 원, 그리고 다시 돌려받게 된 이야기를 부산 사하경찰서 박영도 경위님을 통해 전해드립니다.

기획·구성: 엄민재 / 영상제공: 부산지방경찰청 / 편집: 박혜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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