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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근절'…식약처, 학교 주변 업체 11곳 적발

유덕기 기자

입력 : 2017.02.07 12:46|수정 : 2017.02.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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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학교 주변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90곳을 점검하고, 식품안전 규정을 어긴 11곳을 적발해 행정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사유는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원료 구매 관계 서류 미작성,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등입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안에 재점검할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에 대한 상습적·고의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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