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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오늘(7일) 박근혜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15명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증인을 많이 채택하면 재판 일정이 길어지면서 결정이 늦춰지고, 적게 채택하면 반대로 재판이 짧아집니다.
한 달 뒤면 헌법 재판관 수가 일곱 명으로 줄어들어서 두 명만 반대해도 탄핵이 기각되는 만큼, 오늘 결정이 탄핵심판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입니다.
한편 오늘 헌재가 증인으로 불렀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건강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