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경찰 사칭해 외국인 여성 숙소 침입해 강도질

홍순준 기자

입력 : 2017.02.06 18:11|수정 : 2017.02.06 18:11


경북 구미경찰서는 외국인 여성 집단 주거지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4살 A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일 밤 10시 반쯤 태국인 여성 4명이 사는 구미 한 빌라에서 현금 18만 원, 금반지 3개, 휴대전화 4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입니다.

이들은 피해자가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점을 노려 경찰관을 사칭해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