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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전북 김제서 13일 만에 AI 의심신고

입력 : 2017.02.06 17:07|수정 : 2017.02.06 17:07


올들어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13일만에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이후 13일 만에 신규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해당 농가는 산란계 12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닭이 폐사하자 농장주가 신고했다.

관할 지자체는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이동제한 조치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농가에 대한 확진 결과는 8일께 나올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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