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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은 모두 물러갔지만, 다시 추워졌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오후에도 중북부 곳곳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 가능성이 있어서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고요, 또 아직 어제(5일) 내린 눈·비가 얼어붙은 곳이 많아서 조심히 다니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모레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추운 정도의 겨울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주 후반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영하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6일)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영동과 영남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낮 기온은 영상 5도 안팎에 머물겠지만,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강추위 속에 서해안 쪽으로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