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화산' 초대형 폭발…4천m 치솟은 거대 화산재

[이 시각 세계]

거대한 검은색 화산재가 산 정상에서 치솟아 오릅니다.

멕시코 중서부에 있는 높이 3천960m의 콜리마 화산입니다.

'불의 화산'이란 별명을 가진 이 콜리마 화산은 세계에서 화산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도 화산재와 연기가 무려 4천 m 상공까지 올라가는 초대형 폭발이 일어났다고요, 이 화산은 지난해 10월부터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지난 12월에는 한 달에 연이어 5차례나 폭발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화산 활동이 대지진의 전조 현상은 아닌지 연구 중인데, 모쪼록 화산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