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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차량 화재…중앙분리화단 들이받고 불 치솟아

박수진 기자

입력 : 2017.02.05 15:15|수정 : 2017.02.05 15:15


오늘(5일) 새벽 4시 반쯤 광주 동구 운림동의 한 도로에서 50살 A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분리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의 차량 엔진에서 불까지 치솟아 119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A 씨는 충돌의 충격으로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두운 빗길에서 A 씨가 중앙분리화단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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