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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문현웅, 동계U대회서 은·동 1개씩 추가…한국 7위

최희진 기자

입력 : 2017.02.05 13:27|수정 : 2017.02.05 13:27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1개씩 추가하며 메달 순위 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회 7일째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한 김현영은 1분 19초 1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틀 전 열린 500m에서는 금메달을 따낸 김현영은 1위인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카추르키나에 불과 0.09초 뒤졌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 나선 문현웅은 14분 26초 00으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 출전한 김진서는 총점 220.22점으로 8위를 차지했습니다.

금메달은 266.97점을 받은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에게 돌아갔습니다.

텐은 구한말 의병장인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입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메달 순위 7위에 올라 있습니다.

러시아가 금메달 16개로 1위, 카자흐스탄이 금메달 10개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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