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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투어 두바이 골프 왕정훈 컷탈락 위기·우즈 기권

김영성 기자

입력 : 2017.02.03 19:07|수정 : 2017.02.03 19:07


유럽프로골프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한 왕정훈이 2라운드 부진으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고 타이거 우즈는 기권했습니다.

지난주 카타르 마스터스를 제패한 왕정훈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강한 모래 바람에 4타를 잃고 중간합계 3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7시 현재 예상 컷 기준은 1오버파로, 왕정훈은 현지 시간 오후 조로 경기에 나선 선수들의 성적을 지켜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또 어제 1라운드에서 5오버파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타이거 우즈는 2라운드 티오프를 앞두고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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